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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새벽시장]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삶의 현장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위치한 부산새벽시장은 항상 분주하게 하루를 맞이한다.

 신선한 물품을 제공하고자 물품을 파는 상인들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새벽을 여는 건강한 사람들의 모습이 오고 가는 풍경 속에서 이곳 사람들의 하루는 활기차게 시작된다.

부산새벽시장은 야채와 과일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부산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부산 부전동에 있는 부전시장과 충무동에 있는 새벽시장의 상인들이 사상구 감전동으로 옮겨오면서 개설되었다. 

농산물 특화 전문시장으로 지정되어 이곳은 새벽부터 활기가 넘쳐난다.

 도매는 물론 소매 판매도 가능해 누구나 쉽게 신선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부산새벽시장은 상가 건물형 시장으로 1층은 상가, 2층은 주거시설 등으로 되어 있다. 

넓은 골목 형태로 되어 있는 도매 위주의 상가들과 좁은 골목 형태의 소매 위주의 상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화 사업으로 시장 전 구간에 아케이드가 설치가 되어 있다. 

길도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야채, 건어물, 과일 등과 농, 수, 축산물, 잡화 등이며 

새벽부터 싱싱하고 좋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몰려온 도, 소매상을 비롯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시장 안은 늘 북적거린다. 

생선, 야채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근 주민들도 많이 찾는 시장이다.

사시사철 제철에 맞는 과일과 야채, 수산물로 가득한 부산새벽시장에는

 들어온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상인들과 

신선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찾아온 도소매 상인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다. 

상인들 인심 또한 넉넉해 항상 시장에 가는 즐거움은 물론 따뜻한 정도 느껴볼 수 있다. 

오고 가는 정 속에 이곳에 가면 장바구니가 늘 무겁기만 하다.

깔끔하게 진열된 배추, 양파, 마늘, 파, 당근 등 싱싱한 야채들을 보면 상인들의 정성 또한 듬뿍 느낄 수 있다. 

신선도를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구입하지 않을 수 없다.

 이곳에선 소매시장과 달리 도매로 물건을 구입하기 때문에 

대량으로 쌓아놓은 물품들이 많아 보는 즐거움이 있고, 흥정의 즐거움도 느껴볼 수 있다. 

도심 속에서도 정겨운 어촌의 풍경과 농촌의 모습을 잠시라도 엿볼 수 있는 곳이 새벽시장의 풍경이다. 

깨끗하게 손질된 생선을 직접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그런 생선들을 말리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정겨움이 가득하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이른 시간부터 상인들의 손길이 아주 바삐 움직인다. 

각종 건어물은 물론 생물 생선, 해산물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아침 식사도 거르고 좋은 물품을 판매하고 구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시장으로 몰려든 상인들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가득한 부산새벽시장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점포도 있다. 간단하지만 양만큼은 상인들 마음처럼 푸짐해 든든하게 먹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부산 사람들의 활기찬 삶이 시작되는 부산새벽시장에는 

해가 뜨기 전부터 건강하고 신선한 물품을 준비하기 위해 상인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늘 활기가 넘쳐난다.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위치한 새벽 시장은 그곳에 가는 것만으로도 삶의 활력소가 된다.

부산새벽시장은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부산 여행시 한번쯤 들려볼 만한 곳이다. 

교통편도 잘 발달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깨끗하고 넓은 부산새벽시장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옥상을 개조하여 만든 주차장으로 지붕이 설치되어 있다. 

다른 전통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무거운 짐도 편하게 운반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시장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어 있어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걱정없이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 

대중 교통 이용 시에는 8, 15, 59, 77, 110, 148-1, 338, 1005번 등의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