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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평화시장] 부산을 대표하는 의류, 신발 도매시장 

부산평화도매시장은 부산과 경남을 대표하는 의류 도매시장이다.

 50여년 전통을 가진 도매시장으로 부산은 물론 경남과 경북, 전북, 전남 등 지방상인들이 포목 원단이나,

 의류등을 구매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소매 전통시장이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해 서울의 동대문시장 못지 않게 잘 알려져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도매시장으로 널리 알려진 평화도매시장 역사는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고객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애정 속에 의류시장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평화시장 전임직원과 상인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한번 찾은 고객을 평생 고객으로 모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부산은 물론 영호남을 하나의 상권으로 하고 있는 의류 신발 전문 도소매시장인 평화도매시장은 9백여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1층은 신발과 의류, 2층에는 양모와 여성정장을 자체 생산하며 3층은 캐쥬얼과 아동복, 액세서리 등을 취급하고 있다.

 자체 생산을 하기 때문에 지나친 광고나 부대비용이 절약돼 가격면에서 시중가격에 비해 30-40%정도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수 있다. 

서울에 ‘동대문’ 이 있다면 부산에는 ‘평화도매시장’ 이 있다.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매주 일요일은 휴무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광지가 많은 부산 진구에 위치해 있어

 평화도매시장 역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도 손색 없을 만큼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유행을 선도하는 옷들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도매상들뿐 아니라 자녀 혹은 친구와 함께 찾는 일반 소비자들이 많아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물론 꼭 구입하지 않아도 예쁜 옷들이 많아 옷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다.

사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가득한 평화도매시장은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층별로 구분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

 그래서 본인이 찾는 물건이 있을 때 더 빠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하 1층에는 한복맞춤 및 대여가 가능한 상점들과 혼수이불 등 다양한 혼수관련 용품들도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다.

 또 수입 및 국내의류를 비롯해 액세서리, 가방, 명품, 잡화, 화장실이 있으며

 1층에는 신사화, 숙녀화, 운동화, 맞춤화, 아동화, 등산화, 작업화, 의류 부자재와 남성복, 숙녀복, 등산복, 작업복, 남방, 트레이닝, 청바지, 남녀T, 타올, 양말, 모자 등이 있다.

 2층에는 양장, 숙녀복,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란제리, 캐주얼 등이 있으며 3층에는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남녀캐주얼 등이 있다.

 4층에는 번영회사무실, 옷수선센터가 마련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옷이 있다면 구매후 바로 원하는 스타일로 수선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볼수록 매력 넘치는 부산평화도매시장에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두 눈을 사로잡는 제품들이 정말 많다.

 그렇게 쇼핑을 즐기다 보면 시장 앞에 자리한 다양한 음식들에 시선을 빼앗기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시선이 가는 곳에 자리를 잡고 맛있는 음식들에 허기진 배를 채워 봐도 좋다.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부터 매콤 달콤한 떡볶이는 보고만 있어도 침샘을 자극해 입맛을 돋게 한다.

사계절 내내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부산의 어묵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탱탱한 식감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쇼핑 후에 맛보는 간단하지만 절대 소홀하지 않는 맛과 정성을 느낄수 있어 그 맛이 최고다. 

다양한 제품들에 눈이 즐거워지고 착한 가격에 행복해 지는 평화도매시장은 부산진구 범천동에 자리하고 있다.

 1호선 범일동역 10번 출구나 2호선 문현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할수 있다.

 주차는 노상공영주자장 혹은 효성해수탕옆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