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부산 사하구 다대로134번길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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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1-208-4722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교통 | 지하철1호선 동매역 2번 출구 도보 7분 |
주차 | 신평골목시장 노상공영주차장 |
특산품 | - |
먹거리 | 엣날과자, 빵, 떡 등 |
편의시설 | 화장실, 고객안내센터, 고객쉼터 |
주변관광 | 장림포구, 장림생태공원 |
[신평골목시장] 걸을수록 매력이 넘치는 골목시장
신평동은 1959년 태풍 사라호로 피해를 입은 피란민들과 1968년 판잣집 철거로 인한 이주민들이 모여 형성된 곳이다.
그 후 산업단지가 형성되면서 공장의 노동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했고
이주민들과 공단 노동자들의 소비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적으로 신평골목시장이 형성되었다.
초기에는 지역 영향으로 의류나 신발을 취급하는 상점들이 많았으나 현재는 다양한 품목들로 운영되고 있다.
신평골목시장은 400미터 정도의 좁은 골목에 수많은 점포들이 줄지어 있어서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시장이다.
과일, 채소, 정육, 생선부터 식료품, 반찬가게, 생필품, 의류까지
다양한 점포들이 한곳에 줄지어있기 때문에 마트 못지않은 쇼핑이 가능하다
. 곳곳에 숨은 맛집들이 있고 시장의 개념을 넘어서 예술의 공간으로 최근 트랜드에 맞춰가고 있기에
지역주민들은 물론이고 많은 여행객들도 이곳을 찾고 있다.
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좁고 기다란 골목 풍경이 옛 정취를 자아낸다.
푼돈을 모아 큰돈을 만들어주던 돼지저금통,
이불을 고정시켜주는 집게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잡화들을 구입 할 수 있고,
다른 한 켠에선 고소하게 풍기는 생선구이 냄새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집에서 굽기 힘든 생선을 손쉽게 포장해서 이용할 수 있고
명절제사용 생선들도 미리 예약 주문하면 품질 좋은 물건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신평골목시장은 상점을 따라 예쁜 등이 달려있어서 특히 저녁에 가면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심이 좋아서 시장의 온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재래시장의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은 시장 내 어떤 상점을 가도 마찬가지이다.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고르는 재미와 재래시장 특유의 덤 문화까지 즐길 수 있어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장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달콤한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 있다. 바로 과일상점들이다.
과일상점에는 향과 비주얼이 훌륭한 제철과일들이 제각기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고당도 과일을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좋은 색과 향을 알려주는 상인들과의 이야기도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신평골목시장은 아주 긴 단일 골목에 아케이드 공사가 되어 있어서
마치 긴 동굴이 연상된다.
걸으면 걸을수록 그 끝이 궁금해지는 매력 넘치는 곳이다.
참기름의 고소한 냄새가 느껴지는 곡물품판매점에는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부터
원하는 양만큼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곡물들이 줄지어 있다.
없는 게 없는 신평골목시장은 대형마트에서 보기 힘든 곡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시장에서 빼놓지 않고 들리게 되는 곳이 바로 반찬가게일 것이다.
반찬가게에는 갓 만들어진 다양한 김치들과 맛깔스러운 밑반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몇 가지만 담아도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은 반찬 맛에 반해 단골이 되어 재방문이 이어진다.
손이 저울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넉넉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상인과 소비자들간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시장나들이의 즐거움은 다양한 주전부리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장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음식들은 만들자 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맛이 배가 되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소박하면서도 정성이 가득한 먹거리들에서 시장 상인들의 자부심과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한다.
즉석에서 조리되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어묵, 눈으로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튀김과 전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일등 먹거리이다.
전은 명절이나 제사에도 주문 가능하며, 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신평골목시장 규모는 그리 크진 않지만 보석 같은 먹거리들이 즐비해 숨은 맛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접 반죽하고 구운 빵은 시중에 포장 판매되는 빵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릴 적 아빠 손에 들려있던 빵봉지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옛추억에 빠져 몇 봉지 담아가게 된다.
재래시장은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뿐 아니라 소소한 옛 추억까지도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전통과자는 옛날 방식대로 만들어진 건강한 웰빙 간식이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과하지 않은 맛으로 심심한 입맛을 달래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시장 구경을 하면서 심심풀이로 먹기에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 할 경우 버스는 신평시장(10-130)정류소에서 내리고,
지하철은 부산 1호선 동매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도보로 5~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자가용 이용 시 신평골목시장 입구에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0분에 300원, 일주일 2400원으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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