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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365시장] 365일 언제나 웃음도 정도 한 가득 

영주365시장은 선비골전통시장과 골목시장, 문화시장이 연합해 새롭게 탄생한 시장이다.

 365일 함께하는 시장이라는 의미로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친숙한 이름이 되었다.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인들이 친절함도 갖추고 있어서 시장을 찾는 걸음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늘 오고 가는 이야기 속에 웃음도 정도 가득한 곳이다. 

영주365시장의 시작은 1930년대 영주역을 중심으로 선비골전통시장이 생기면서부터이다. 

영동선 개통으로 영주 문어 등 수산물 판매로 번성했다가 영주역이 이전 후 1973년 골목시장이 서서히 형성되었다. 

시내 중심가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시장도 등록을 하게 되면서 세 개의 시장이 운영되고 있었는데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영주365시장이 탄생되고,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시장 이름에 사용된 숫자 ‘365’는 영주 지방이 북위 36.5도에 위치하고 1년 365일 운영을 하는 상설시장의 뜻을 담고 있다.

영주365시장 골목 안으로 들어가보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게 많이 있어서 눈과 입이 즐거워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시장을 둘러보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좌우로 이어지는 난전을 따라 이동통로도 충분해 여유롭게 구경하며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시장곳곳 상점들은 각 품목별로 모여있으며 떡, 부침개, 튀김, 강정, 반찬, 과일, 야채 등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맛보고 살수가 있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농산물, 젓갈, 수산물, 약재 등 모든 물품에 원산지, 판매 물품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종류도 아주 다양해 현미, 흑미, 보리, 찹쌀, 흰콩, 수수, 차조 등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잡곡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시장에는 산지직송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건들이 한가득이다. 

풍성하게 쌓여있는 단내 솔솔 풍기는 제철과일을 향기만 맡고도 가던 걸음을 멈춰 서게 만든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까지 우수하고 원산지 표시까지 확실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어 보이는 다양한 반찬들도 판매하고 있다.

 음식 솜씨가 좋지 않거나, 직장 때문에 바쁜 주부들에게 너무나 고마운 반찬가게이다.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맛도 있고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만큼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색깔도 좋고 반찬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반찬 하나로 매일매일 든든한 집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있다. 

시장을 지나면서 가장 흥미로운 곳은 뭐니뭐니해도 수산물을 파는 곳이 아닐까 싶다.

 싱싱한 생선들이 깨끗한 물속에서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신선함은 더 말 할것도 없다.

 영주 365시장의 대표 특산물 중의 하나는 바로 문어이다.

 문어대감이라는 마스코트가 있을 정도로 대표적이며 택배가 가능하다. 

전통시장 구경의 꽃은 바로 간식과 먹거리가 아닐까 싶다.

 시장 안에는 각종 주전부리를 파는 가게들을 볼 수 있다.

 순대골목도 따로 있고, 먹거리들이 많이 몰린 골목도 있다. 

전통시장은 바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시장에서 장을 볼 때 풍기는 다양한 주전부리들의 맛있는 냄새는 지나가던 발걸음까지 멈추게 해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양한 음식들이 가득한 먹자골목.

 추억의과자는 물론, 쫀득쫀득하고 달달한 떡까지도 먹거리가 아주 한가득이다. 

무엇보다 영주 닭강정은 맛있기로 소문난 음식인데 닭강정 파는 곳이 참 많다. 

가게마다 사람들이 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가게마다 서로 다른 맛으로 경쟁도 하고 있으며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시장을 찾는 학생들은 물론, 젊은 사람들도 닭강정의 맛에 빠져 많이들 찾아온다. 

시장에 가면 꼭 들려야될 분식들도 가득하다.

 SBS<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맛집도 있고 2018년도 식신 우수 레스토랑에 선정된 분식집도 볼 수 있다.

 맛있어 보이는 빨간 떡볶이와 따뜻한 어묵 한 꼬치랑 어묵국물로 주전부리하기 딱 좋다. 

노릇노릇하게 바로 구워낸 부침개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촉촉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살짝 느껴지는 매콤함과 깻잎, 부추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부추전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튀김을 만날 수 있는 튀김집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새우튀김도 있다.

 인심 좋게 서비스도 잔뜩 주는 집을 만나면 영주365시장을 떠날 때에도 기분이 참 좋다. 

영주365시장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유료주차장도 많고, 근처 노상주차장도 있다.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은 일반 사설유료주차장 보다 공영주차장이 훨씬 저렴하다.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 주차시간은 오전 8시~24시까지이고 7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버스 이용 시 경북약국(56-466), 아디다스(56-265), 장충당약국(56-034)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